문수진 "데뷔 4년만 첫 EP, 이제는 낼 때 됐다 생각"

박세연 2022. 5. 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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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수진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EP 앨범을 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8년 데뷔한 문수진이 4년 만에 처음 내놓는 첫 EP다.

문수진은 "오랫동안 준비한 EP 앨범이다.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앨범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들어주시는 분들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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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진. 사진|강영국 기자
가수 문수진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EP 앨범을 내게 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문수진 첫 EP '럭키 참스!(Lucky Charm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2018년 데뷔한 문수진이 4년 만에 처음 내놓는 첫 EP다. 문수진은 "오랫동안 준비한 EP 앨범이다.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앨범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들어주시는 분들도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문수진은 "2018년 데뷔 후 싱글 단위의 프로젝트만 진행해왔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앨범이라면 하나의 테마나 서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때까지는 같이 묶여 있을만한 곡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 싱글 단위로 발매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데뷔한 지 좀 됐으니 앨범 단위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갖고 있던 곡들을 묶어 앨범으로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수진은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 코러스 보컬에 직접 참여해 오로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문수진은 "이번 앨범을 오랫동안 준비했다. 만들어놓은 자작곡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곡을 선정해 수록하게 됐다. 만든 지 오래된 곡들이다 보니 편곡 수정도 많이 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다. 오랫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럭키 참스!'는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문수진은 앨범명에 대해 "행운의 부적이라는 의미를 담은 영어명이다. 들어주시는 분들의 인생에 행운의 부적 같은 효과를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럭키 참스'를 EP 제목으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문수진은 "총 6곡을 수록했고 이 중 3곡에 피처링 아티스트가 있다. 미소, 태버와 대만 아티스트 캐런시시가 참여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순서 배열 등을 신경 많이 썼다. 1번부터 6번까지 전 곡 재생해주시면 내가 의도한 다이나믹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수진은 특히 "이번에 가장 신경쓴 부분은 각 트랙의 끝과 시작이 잘 맞물리는 걸 중점으로 생각했다. 또 달리는 느낌만 있는 것보다는, 차분해지는 느낌도 있고 타오르는 순간도 있는 것 같다. 업앤다운 같은 걸 중요시여기며 짜임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수진의 첫 EP '럭키 참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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