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만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생명돌봄콘서트

우장호 2022. 5. 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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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연주와 재치있는 해설로 제주를 찾아온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를 2년 만에 대면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CBS(대표 심승현)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생명 돌봄콘서트'를 오는 6월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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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서 개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준높은 연주와 재치있는 해설로 제주를 찾아온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를 2년 만에 대면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CBS(대표 심승현)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생명 돌봄콘서트'를 오는 6월9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연평균 130회의 연주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베이스 오영광,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하모니스트 이윤석, 기타리스트 곽진규씨의 협연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예 베이스 오영광씨가 무대에 나와 한국 가곡 조두남의 ’뱃노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중 ‘험담은 미풍처럼’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제주CBS 창립기념음악회로 제주를 찾는 금난새씨는 “제주를 찾을 때마다 늘 새로운 에너지를 받는다”며 “매해 성원을 보내주시는 제주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도민들과의 재회를 반겼다.

아울러 그는 “이번 공연은 2년 동안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 직접 대면할 수는 없었는데 오랜만에 제주도민들을 다시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관람은 6월2일∼3일 제주CBS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온라인은 6월9일 네이버TV와 제주CBS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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