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6·1 전국동시지방선거 175개 투표함 수송 지원

정진욱 기자 2022. 5.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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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일인 6월 1일 경비함정 41척을 동원해 98개 도서지역 175개 투표함을 호송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6월 1일 투표가 종료되면, 경비함정 35척을 이용해 수송선박 53척을 근접 호송하거나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 연평도 및 군산 어청도 등 16개의 도서지역에는 경비함정 6척을 이용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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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대원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9일 오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2022.3.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일인 6월 1일 경비함정 41척을 동원해 98개 도서지역 175개 투표함을 호송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6월 1일 투표가 종료되면, 경비함정 35척을 이용해 수송선박 53척을 근접 호송하거나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 연평도 및 군산 어청도 등 16개의 도서지역에는 경비함정 6척을 이용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해경은 항로별 호송 경비함정을 지정하고 사전 항로답사, 투표함 수송선박과 투표함의 안전한 수·호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해경은 수송선의 기관 고장과 기상 불량 시 즉시 대체 경비함정을 투입하도록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경비함정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도 실시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투표권 행사가 어려운 도서주민의 참정권 보장과 선거업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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