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준우승' 셰플러, 세계랭킹 1위 질주..임성재 22위, 이경훈 43위 지켜

백승철 기자 2022. 5. 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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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연장전에 우승을 놓쳤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견고하게 다졌다.

셰플러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0.26포인트를 획득해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전과 연장전 끝에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한 번스는 세계랭킹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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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연장전에 우승을 놓쳤지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견고하게 다졌다.



셰플러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0.26포인트를 획득해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2위 존 람(스페인·7.80점),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7.34점),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7.22점), 5위 저스틴 토마스(미국·7.04점), 6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7.00점)는 모두 7포인트 대에 몰려 있다.



 



같은 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마지막 날 단독 선두로 출발한 셰플러는 2타를 잃었고, 이날 5타를 줄인 샘 번스(미국)와 동타가 되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정 첫 홀에서 11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올해 2월 피닉스오픈,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4월 마스터스에 이어 5월에도 개인 통산 5승째를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역전과 연장전 끝에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한 번스는 세계랭킹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편, 임성재(24)는 세계랭킹 22위, 이경훈(31)은 세계 43위 자리를 유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5위(합계 3언더파)로 마쳤고, 이경훈은 2라운드 직후에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김시우(27)는 세계 60위, 김주형(20)은 세계 75위에 위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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