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원하는 북런던 두 팀, 英 매체의 '선수 추천'

김환 기자 2022. 5.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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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다.

브라질 선수들을 원하는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에게 한 매체가 선수를 추천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젊고 경험까지 갖춘 선수이자, 리그 내에서도 어느 정도 검증된 선수이기도 하다.

매체는 "리즈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395억)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과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 참가한다면 몸값을 조금 더 올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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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다. 브라질 선수들을 원하는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에게 한 매체가 선수를 추천했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토트넘이 리그와 일정을 병행하기 위해 스쿼드를 두텁게 하려고 한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를 제외한 측면 자원들이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측면 보강 또한 필수가 됐다. 이에 토트넘의 레이더에 히샬리송이 포착됐다.


히샬리송은 20세의 나이에 왓포드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현재 25세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5시즌을 보냈다. 토트넘이 원하는 젊고 경험까지 갖춘 선수이자, 리그 내에서도 어느 정도 검증된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측면과 최전방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히샬리송을 더욱 매력적인 선수로 보이게 만든다.


아스널도 브라질리언 선수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시즌이 종료되기 전부터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와 연결됐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나갈 것이 유력해졌기 때문이다. 에디 은케티아와 재계약을 추진중이지만 더 많은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제수스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눈에 들어왔다.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제수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고, 제수스 본인도 출전 기회를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했다. 이에 맨시티에서 코치로 재직하던 시절 제수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아르테타 감독이 있는 아스널이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됐다.


히샬리송과 제수스의 공통점은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라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브라질 공격수들을 노린다면, 조금 더 나은 자원을 영입하는 게 낫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는 히샬리송과 제수스보다 더 나은 선수이며, 더 많은 재능과 능력을 보유했다”라며 두 팀에게 하피냐를 추천했다. 두 선수보다 하피냐가 보여준 것들이 더 많고, 나이 차이도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이적료도 그리 비싸지 않다. 매체는 “리즈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395억)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과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 참가한다면 몸값을 조금 더 올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바르셀로나가 하피냐 영입을 희망하는 중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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