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오프시즌에 잭 라빈 영입 관심 거론

이재승 2022. 5.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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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오프시즌에 전력보강에 나서야 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잭 라빈(가드-포워드, 196cm, 91kg)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라빈을 두고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댈러스가 얼마나 영입전에서 경쟁력을 갖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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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오프시즌에 전력보강에 나서야 한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잭 라빈(가드-포워드, 196cm, 91kg) 영입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현재 라빈 영입전에 뛰어들 재정적인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확정된 지출이 1억 5,200만 달러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미 샐러리캡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댈러스는 제일런 브런슨과의 재계약에도 관심이 있다. 브런슨과의 계약 유무에 상관없이 이미 지출이 포화가 된 만큼, 라빈 영입에 나서고자 한다면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에 나설 수 있다.
 

현실적으로 댈러스가 브런슨과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굳이 라빈 영입에 선뜻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런슨을 붙잡고 라빈까지 데려오는 것이 무조건 불가능하진 않겠으나 백코트에 전력이 편중되기 때문이다. 다른 포지션의 전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추진하기 쉽지 않다.
 

현재 댈러스에는 다음 시즌을 기점으로 연봉이 1,000만 달러가 넘는 선수가 무려 7명에 달한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부터 루카 돈치치의 연장계약(5년 2억 700만 달러)와 도리언 피니-스미스와의 연장계약(4년 5,200만 달러)이 시작된다.
 

즉, 브런슨과 계약이 어렵다면, 라빈 영입에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라빈을 두고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댈러스가 얼마나 영입전에서 경쟁력을 갖기 쉽지 않다.
 

라빈은 이번 시즌 6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7분을 소화하며 24.4점(.476 .389 .853)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시카고의 주포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이 됐다. 그러나 지난 시즌 대비 여러 기록이 소폭 하락하는 것은 피하지 못했다.
 

브런슨에게도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댈러스가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계약을 추진해 갈 필요가 있다. 라빈은 이번 시즌에 부상 문제가 관건이었고, 브런슨은 수비에서 아쉬울 수도 있다. 댈러스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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