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도 없는데 유출까지.. 가나 국대 FW, 불가리아 대표팀에서 관심

김유미 기자 2022. 5.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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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가나 대표팀이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영입에 한창이다.

불가리아 퍼스트 리그 루도그레츠 라즈그라드에서 뛰는 윙어 텍페테이는 가나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가나 매체 '가나사커넷'을 통해 루도고레츠 구단 관계자와 불가리아축구협회가 그에게 불가리아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을 종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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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과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가나 대표팀이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영입에 한창이다. 가나와 타 국가 이중국적을 보유한 유럽파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를 제안하고 있지만, 스쿼드 강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선수 유출 가능성도 흘러나왔다. 가나 공격수 베르나르드 텍페테이는 최근 불가리아로부터 국적 변경과 관련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가리아 퍼스트 리그 루도그레츠 라즈그라드에서 뛰는 윙어 텍페테이는 가나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해외 경험은 샬케 04 등 독일 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편이다.

가나 매체 '가나사커넷'을 통해 루도고레츠 구단 관계자와 불가리아축구협회가 그에게 불가리아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을 종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현재 텍페테이는 6월 A매치 기간 중 가나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한 상태다.

펙페테이는 가나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루도고레츠 관계자들이 불가리아 대표팀에서 뛰라고 나를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나는 조국 가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기회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불가리아 1부 리그에서 19경기에 출장해 7골 6도움을 올렸다. 시즌 전체로 보면 37경기 10골 12도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가나는 월드컵에 나서기 전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 같은 빅 리그 선수들을 포섭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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