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0년된 일산농협창고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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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개발의 뒤안길에 남겨진 50년된 일산농협창고가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다음달 초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창고를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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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개발의 뒤안길에 남겨진 50년된 일산농협창고가 복합문화예술창작소로 탈바꿈한다.
고양시는 다음달 초순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공사를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있는 일산농협창고는 1971년 일산농협에서 양곡·소금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창고는 근대문화재인 옛 일산역 인근에 있고 일산 원도심이라는 지역 전통성을 가진 건물이지만 최근까지 방치돼 우범화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창고를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도시를 활성화하고,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시는 2021년도에 창고를 매입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단장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토지 1,322㎡와 건축연면적 690.69㎡ 규모에 해당하는 일산농협창고는 리모델링을 거쳐 다목적홀, 커뮤니티, 공유주방, 마을카페, 쉼터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도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도로부터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중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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