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7월 '재앙' 체감할 것"..국내 곡물株 20% 이상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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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중단으로 오는 7월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내 곡물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가 흑해와 아조우해를 통한 주요 수출 경로를 차단하면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절반가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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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중단으로 오는 7월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내 곡물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송홀딩스는 전일보다 2250원(23.68%) 오른 1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이지바이오는 전 거래일 보다 1230원(23.57%) 급등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가 흑해와 아조우해를 통한 주요 수출 경로를 차단하면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절반가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싱크탱크에서 연설을 통해 "현재 2200만톤의 곡물이 저장고에 보관돼 있는데 우리는 현 시점에서 그것들을 국제 시장에 적시에 수출할 수 없다"며 "유엔은 올해 추가로 5000만명이 기근에 시달릴 것으로 추산했지만 그것은 보수적인 추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근은 홀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정치적 혼란을 동반해 상황을 악화시키고 사람들의 삶을 파괴하며 일반인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많은 나라가 작년에 수확한 재고를 소진하는 7월에 실제로 재앙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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