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회 우승' 노팅엄, 23년 만에 EPL 복귀..2700억원 벌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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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23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부리그)로 승격했다.
챔피언십을 4위로 마친 노팅엄은 험난한 길을 통과해야만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노팅엄은 방송 중계 권리금과 승격 팀을 위한 '낙하산 대금(전력 보강 등을 위한 지원금)'을 합쳐 1억7000만파운드(약 2700억원)를 받는다. 만약 노팅엄이 다음 시즌 잔류한다면 그 돈은 3억파운드(약 4740억원)까지 올라간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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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가 23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부리그)로 승격했다. 노팅엄은 재도약의 기회와 함께 막대한 부를 얻었다.
노팅엄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21-22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PO)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챔피언십은 1위와 2위에 승격 직행 티켓을 주고,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이 PO를 통해 1부로 올라갈 1개팀을 더 추린다.
챔피언십을 4위로 마친 노팅엄은 험난한 길을 통과해야만 했다.
노팅엄은 5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PO 1·2차전서 1승1패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 PO 결승에 올랐고 이어 허더스필드에 승리를 거두고 기어이 승격을 일궜다.
노팅엄은 1978-79시즌과 1979-8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한때는 명성이 높았던 팀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부리그를 전전,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졌다가 1998-99시즌 이후 23년 만에 다시 EPL로 돌아오게 됐다.
영국 매체 'BBC'는 "긴 기다림을 끝낸 노팅엄이 망명을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전환점을 얻었다"며 축하를 전했다.
노팅엄은 이번 EPL 복귀로 명예뿐 아니라 막대한 돈도 얻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노팅엄은 방송 중계 권리금과 승격 팀을 위한 '낙하산 대금(전력 보강 등을 위한 지원금)'을 합쳐 1억7000만파운드(약 2700억원)를 받는다. 만약 노팅엄이 다음 시즌 잔류한다면 그 돈은 3억파운드(약 4740억원)까지 올라간다"고 보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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