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 보상금, 6월부터 신청 접수.."생존희생자부터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신청 접수가 6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3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생존희생자에 대해서는 보상금 지급 신청에 대한 안내 후 6월부터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4·3희생자 보상금 지급 신청 접수가 6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3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자는 생존희생자 본인 또는 사망·행방불명 희생자의 현행 민법상 상속권자다.
신청접수는 1차(6~12월) 2100명, 2~5차(2023~2024년) 각 2500명, 6차(2025년 1~5월) 1637명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기간별 신청대상 희생자 명단은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올해 진행되는 1차 보상금 신청 대상자는 생존희생자 105명과 2002년 11월20일 결정된 희생자 등 2100명이다. 이 중 생존희생자에 대해서는 보상금 지급 신청에 대한 안내 후 6월부터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희생자에게 사실상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오는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신청 기간 또는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시점에 접수하면 된다.
제적부 및 가족관계등록부가 없는 희생자는 내년 8차 유족 추가 신고 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민은 제주시·서귀포시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에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도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과,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과 또는 거주지 대사관 및 영사관으로 하면 된다.
보상금 신청자수 및 진행상황 등은 4·3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염원해온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절차가 드디어 시작되는 만큼 단 한 분도 보상금 지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