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플러스' 출시.. 사전계약 8000대

고성민 기자 2022. 5.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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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 '니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PBV 모델이다.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 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라 어시스트 핸들 등 2열 승객을 배려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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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 ‘니로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 니로 플러스. /기아 제공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PBV 모델이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 높여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64.0㎾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 모터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를 주행한다. 도심 주행에선 1회 충전으로 433㎞를 주행할 수 있다.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 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라 어시스트 핸들 등 2열 승객을 배려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올해 중으로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올인원 디스플레이에서 카카오택시 호출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2일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지난 2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약 8000대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와 52%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 혜택 후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420만원, 에어 트림 4570만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570만원, 어스 트림 4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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