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2022. 5.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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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돼지고깃값 최대 20% 낮춘다…1주택 보유세 2020년수준 환원

수입 돼지고기 가격이 최대 20% 저렴해진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1세대 1주택자의 올해 보유세는 세 부담이 급증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6만원 안팎의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가 도입되고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 조치는 연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8055800002

추경호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5.30 kimsdoo@yna.co.kr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정오부터 신청…지급은 오후 3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명은 30일 오후부터 최대 1천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정오부터 손실보전금 신청을 받아 오후 3시부터 총 23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작년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달 31일 기준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32900003

■ "尹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54.1% 부정 37.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소폭 오르면서 54%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천516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54.1%, '못한다'는 응답이 37.7%로 나타났다. 긍·부정 응답 차이는 16.4%포인트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60000001

■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공약' 비판 오세훈에 "악당의 생떼 선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30일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철부지 악당의 생떼 선동에 넘어갈 국민들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 위원장은 앞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하고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자는 공약을 발표했고, 그러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전날 유세 현장에서 "(이 위원장과 송 후보가) 책임질 수 없는 말을 마구 해댄다.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오 후보는 제 공약에 대해 '제주 관광이 악영향을 받는다'는 해괴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38500001

■ 신규확진 6천명대로 급감…사망자도 7개월만에 한 자릿수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30일 신규 확진자는 6천명대를 기록,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극초기 수준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139명 늘어 누적 1천808만6천4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천654명)의 절반 이하로 줄어 지난 23일(9천971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1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2주 전인 지난 16일(1만3천290명)과 비교하면 7천151명이나 적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40200530

■ 양인모,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한국인 최초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가 세계적인 권위의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1865~1957)의 이름을 딴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심사위원단은 29일(현지시간) 양인모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03251005

■ "일본 정부, 한국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

일본 정부가 29일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했다고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한국 조사선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와이어 같은 것을 바닷속으로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측은 일본 측의 문의에 해양조사를 실시한 사실을 확인했고, 일본 정부는 즉시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9062200073

■ 윤호중, 법사위원장 문제에 "후반기 원구성은 원내대표 소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전적으로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제가 협상할 때는 그 당시에 최선의 협상을 한 것이고, 지금 원내대표들은 지금 현재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원내대표이던 때에 했던 협상 결과와 지금의 협상은 별개라고 밝힘으로써 박홍근 현 원내대표의 '원점 재검토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22400001

■ 북한, 발열환자 다시 10만명대로…평양 '봉쇄 완화' 주목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만명 대로 올라섰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10만710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 환자 통계를 처음 공개된 이후 30만명대까지 발열 환자 수가 치솟다가 지난 27일 8만8천520여명, 28일 8만9천500여명을 기록, 10만명선 밑으로 내려갔으나 다시 10만명선으로 올라간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047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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