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X사업부 내부 점검..외부 리스크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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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의 하반기 사업 전략 점검에 돌입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최근 내부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 경영전략 점검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내부 점검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 전반을 둘러싼 외부 환경을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부에서 인력을 데려와 진행하는 경영진단은 아니며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내부 점검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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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의 하반기 사업 전략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반도체 공급난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적 요인으로 시장 위축이 우려되자 사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최근 내부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 경영전략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무선사업부(MX사업부 전신)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진단과는 달리 통상적인 내부 점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내부 점검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 전반을 둘러싼 외부 환경을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며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연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7000만대로, 기존보다 10%가량 줄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플래그십으로 내놓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사태에 휘말리며 여론이 악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관측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부에서 인력을 데려와 진행하는 경영진단은 아니며 통상적으로 실시하는 내부 점검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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