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연장..20개소→25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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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요양시설 내 건강관리 및 의료·간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연장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요양시설 내에서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에게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병동 단위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요양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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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요양시설 내 건강관리 및 의료·간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연장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요양시설 내에서 간호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에게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병동 단위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요양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건보공단은 현재 제도 모형을 개발 중으로 올해 시범사업 대상을 25개소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입소자와 가족의 간호 서비스 만족도 87.4%, 보호자의 이용추천 의사 87.0% 등 평가가 긍정적이었고 비용적으로도 효과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차별화된 장기요양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의 본사업 도입을 추진하고, 이외에도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확충하는 등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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