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0·11호 연타석 홈런..에인절스는 5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괴력을 발산했지만, 팀의 5연패는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사구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0, 11호 홈런을 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49(185타수 46안타)로 끌어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괴력을 발산했지만, 팀의 5연패는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사구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0, 11호 홈런을 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49(185타수 46안타)로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커브를 노려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얻었다.
2-6으로 뒤진 3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베리오스의 직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4회엔 헛스윙 삼진, 6회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오타니는 8회 마지막 공격에서 볼넷 1개를 추가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에인절스는 7회까지 10-9로 앞서다가 8회 역전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보 비셋의 동점 솔로 홈런과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결승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11-10으로 승리한 토론토는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1점 차 패배를 당하는 등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 연합뉴스
- 국자 던져 이웃 주민 실명케 한 50대에 항소심도 '징역형' | 연합뉴스
- 반이스라엘 시위자, 축구 골대에 목 묶고 버텨…경기 45분 지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