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크라발 7월 '곡물 재앙' 우려에 곡물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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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7월 곡물 재앙이 닥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곡물주가 강세다.
곡물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3개월 넘게 러사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7월 곡물 재앙이 현실화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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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7월 곡물 재앙이 닥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곡물주가 강세다.
신송홀딩스(006880)도 전날보다 15.26% 상승한 1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팜스토리(027710)는 4150원으로 4.27% 오르고 있다.
곡물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3개월 넘게 러사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7월 곡물 재앙이 현실화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한 외교 싱크탱크 포럼 연설에서 “현재 곡물 2200만t이 저장고에 묶여 있다”며 “지난해에 수확한 곡물 재고가 소진되는 7월에 재앙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곡물 수급 불안으로 식량 가격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 지난 2월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시점과 이달 중순 가격 지수를 비교하면 농산품 지수는 8.2%, 곡물지수는 14.3% 상승했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전세계 식량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광대한 토지를 바탕으로 농업생산량이 많은 러시아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곡창지대로 주요 곡물의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핵심 농업국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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