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제품 없어서 못 판다..주가 급등해 50만원선 '회복'

이사민 기자 2022. 5. 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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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해 50만원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500원 (5.68%) 급등한 5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최첨단 소재는 올해 재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전방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지속적인 증설 추진과 판가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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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해 50만원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만7500원 (5.68%) 급등한 5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최첨단 소재는 올해 재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전방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지속적인 증설 추진과 판가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며 "또한 동사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CNG 고압용기, 케이블향 탄소섬유 제품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탄소섬유 수급 타이트를 반영하며 국내 탄소섬유 수출 판가 또한 작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상승세에 있다"고 했다.

이어 "동사는 탄소섬유 수요 증가에 대비해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4000톤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올해 7월 6500톤, 내년 4월 9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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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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