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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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기후변화 등으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폭염 빈도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름철 폭염 대책을 마련,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폭염 대비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폭염에 대비한 학교 구성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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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기후변화 등으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폭염 빈도도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름철 폭염 대책을 마련,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폭염 대비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폭염 발생 때 학교 등·하교시간 조정과 휴업에 대응하고, 시설 응급복구 등을 위해 상황관리체계도 구축했다.
학교에는 폭염 특보 발령 때 등·하교시간 조정, 단축·원격수업 및 휴업 등을 검토해 학사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정된 학사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노후 냉방시설 및 전력 설비 점검과 냉방기 필터 청소 등을 사전에 실시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게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시설 설비·기구 등에 대한 청소 및 소독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폭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동영상을 배포했다.
시교육청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며 “폭염에 대비한 학교 구성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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