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OK' 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등판..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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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일정 변경 없이 등판할 전망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6월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그리고 30일 MLB.com, 스포츠넷 등은 류현진을 2일 화이트삭스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2일 화이트삭스 우완 마이클 코펙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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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일정 변경 없이 등판할 전망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6월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5월 27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5이닝 65구만에 빠르게 교체된 류현진은 팔꿈치 부상이 의심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을 일찍 교체한 것을 두고 팔꿈치에 이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 하지만 류현진 본인은 전혀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언급해 감독과 선수의 말이 서로 엇갈렸다.
MLB.com에 따르면 몬토요 감독은 29일 류현진의 팔 상태가 좋다며 '현재로서는' 다음 등판을 정상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0일 MLB.com, 스포츠넷 등은 류현진을 2일 화이트삭스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변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2일 화이트삭스 우완 마이클 코펙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시즌 선발로 정착한 코펙은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1승 1패)를 기록하며 강력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26세 영건이다.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에 그리 좋은 기억이 없다. 통산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했다. 지난해 두 번 만났고 첫 만남에서는 6이닝 3실점 패배를, 두 번째 만남에서는 3.2이닝 7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초 크게 부진하고 부상자 명단까지 다녀온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안정을 찾았고 최근 2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다. 과연 류현진이 화이트삭스를 극복하고 3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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