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만난 KB의 대표 영건, 허예은과 이윤미

이재승 2022. 5.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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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부산대학교는 28일(토) 경암체육관에서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주비전대학과의 홈경기를 치렀다.

 허예은은 "집이 마산이다. 친구를 비롯해 아는 사이가 많다. (김)새별이와는 친구고 (박)인아 언니와는 아는 사이다"고 운을 떼며 "이전부터 한 번 오고 싶었다. 시간도 나고 해서 오게 됐다"면서 부산대학교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대의 박인아와 허예은과 초중고를 같이 나온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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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부산대학교는 28일(토) 경암체육관에서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주비전대학과의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부산대는 전주비전대학을 상대로 87-43으로 크게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관중석에는 청주 KB스타즈의 허예은과 이윤미가 관중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누구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우승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준비에 서서히 나설 예정이다.
 

경암체육관 관중석에서 KB를 대표하는 영건인 허예은과 이윤미를 만났다.
 

허예은은 “집이 마산이다. 친구를 비롯해 아는 사이가 많다. (김)새별이와는 친구고 (박)인아 언니와는 아는 사이다”고 운을 떼며 “이전부터 한 번 오고 싶었다. 시간도 나고 해서 오게 됐다”면서 부산대학교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마산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린다. 10일까지 휴가다”라며 시간적으로는 오가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개인적으로 더 잘 하고 싶다. 슛 성공률도 높이고 싶고, 좀 더 공격적으로 임하고 싶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허예은은 다 말하고 나서 “욕심이 많다”라며 웃었다.
 

대학 경기를 보는 소감을 묻자 “주말인데 팬도 많고 음향 시설도 잘 되어 있다. 프로 경기처럼 진행되는 것 같아 신기하다”면서 누구보다 집중해서 경기를 보고 있었다. 경기 후 허예은은 부산대의 황채연을 비롯해 고교 후배를 만나 오랜 만에 인사를 나눴다.
 

이윤미와도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집이 부산이다. 시즌 후에는 마음 편히 쉬었고, 또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운동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윤미는 최근 들어 부산대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윤미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산대의 박인아와 허예은과 초중고를 같이 나온 사이다. 부산대도 최근 박세림의 부상으로 연습 인원 구성이 쉽지 않아졌으나 이윤미와 연습을 하면서 서로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소감으로는 “팀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다 같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고 입을 열며 “개인적으로 감독님께서 많이 기회를 주셨고, 많이 배운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유로는 “(박)인아와 (이)경은이가 동기고 박현은 코치님이 은사님이다. 운동을 같이 하다가 응원하러 오게 됐다”면서도 “반강제로 오게 됐다”면서 친구들의 응원 요구가 있었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그녀는 “연습을 두고는 고등학교 때 같이 하던 친구와 하게 돼서 좋다”고 말하면서도 “같이 더 잘 했으면 좋겠다”며 다같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다음 시즌 목표도 물었다. 이윤미는 “개인 기록보다 팀에 활력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이 나아지고 싶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자세하게 묻자 “3점슛이 저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팀에 슈터가 많다”면서 “필요할 때 들어가서 임무를 잘 수행하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라고 한다면 3점슛 성공률을 높여보고 싶다”며 개인적인 바람도 숨기지 않았다.
 

이제 허예은과 이윤미는 이제 곧 팀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해마다 나아지고 있는 허예은과 이윤미가 다음 시즌을 어떻게 치를 지도 기대가 된다.
 

사진_ 박영태 기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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