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에인절스 꺾고 5연승 질주..오타니 ML 통산 9번째 멀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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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5연승을 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에인절스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11-10 재역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 4연전을 스윕한 토론토는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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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5연승을 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에인절스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11-10 재역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 4연전을 스윕한 토론토는 5연승을 달렸다.
호세 베리오스(TOR)와 패트릭 산도발(LAA)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에인절스였다. 에인절스는 1회말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0호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2회초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에인절스는 2회말 루이스 렝기포가 3루타를 기록한 뒤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3회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적시타, 구리엘의 밀어내기 볼넷, 라이멜 타피아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얻어내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3회말 오타니가 2점 홈런으로 연타석포를 신고해 추격했다. 그리고 맥스 스태시가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균형을 맞췄다.
에인절스는 4회말 테일러 워드가 2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6회말 워드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토론토는 7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구리엘이 밀어내기 볼넷, 타피아가 적시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7회말 스태시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다시 앞서갔다. 토론토는 8회초 보 비셋이 솔로포, 구리엘이 적시 2루타를 기록해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토론토는 선발 베리오스가 2.1이닝 6실점을 기록했고 라이언 보루키가 1이닝 2실점, 로스 스트리플링이 1.2이닝 1실점, 앤드류 바스케즈가 1.1이닝 무실점, 애덤 심버가 0.2이닝 1실점,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데이빗 필립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에인절스는 선발 산도발이 3이닝 6실점(5자책)을 기록했고 하이메 바리아가 2.1이닝 무실점, 올리버 오르테가가 1이닝 1실점, 라이언 테페라가 1이닝 1실점, 호세 퀴하다가 0.2이닝 1실점, 카일 베어클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9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치른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49가 됐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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