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亞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오픈

원성열 기자 2022. 5. 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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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충남 태안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m²(38만 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한 테스트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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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 '한국테크노링' 문 열어
미래 오토모티브시장 선점 드라이브
한국타이어가 완공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전경.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충남 태안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m²(38만 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한 테스트 트랙이다.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전기차, 슈퍼카용 타이어처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가 이뤄진다.

또한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차량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며 컨트롤 타워, 오피스동, 타이어 워크숍, 전기차 충전소 시설을 완비한 최첨단 하이테크 R&D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의 중장기 전략 및 혁신 상품 기획,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의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글로벌 8개의 생산기지에 이어 최종 테스트베드인 ‘한국테크노링’까지 완공되며 최상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테크노링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의 엄격하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최첨단 테스트 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타이어가 혁신을 실현하는 대표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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