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강달러 제한에 6원 안팎 하락폭..1250원 중심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6원 가량 하락해 12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일 종가(1265.20원) 대비 5.50원 하락한 1250.7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10원 하락한 1250.10원에 시작해 6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12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6% 하락한 6.71위안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코로나 재봉쇄 해제에 위안화 강세 흐름
국내증시 외국인 매도에도 1%대 안팎 상승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6원 가량 하락해 12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지난 27일에 이어 2거래일째 하락한 것이다. 미국 물가 정점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 강세가 제한된 가운데, 중국 위안화도 코로나19 재봉쇄 해제 소식에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전일 종가(1265.20원) 대비 5.50원 하락한 1250.7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10원 하락한 1250.10원에 시작해 6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12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1선에서 큰 변화 없이 등락하는 중이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29일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101.6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물가 정점론이 부각되면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6.3% 올라 40년 만의 최대폭이었던 3월(6.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근원 PCE 가격지수(에너지와 식료품 제외)도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에 그치며 3월(5.2%)보다 상승폭을 낮췄다.
중국 위안화도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코로나19 재봉쇄 해제 소식에 강세를 이어갔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0.06% 하락한 6.71위안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1%대 안팎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90억원 가량 팔고 있으나 기관 매수 우위에 지수는 0.88%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340억원 순매도 하고 있지만 기관, 개인의 매수에 0.95% 오르는 중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실성한 듯…아예 UFO 터미널 지어라" 진중권 맹공
- 강용석 "'성상납' 이준석 출국금지 신청"…오늘 오전 검찰 방문
- 371만 소상공인에 손실보전금 23조 오늘부터 지급…절차·대상은?
- 터키 대통령 "내가 있는 한 테러지원국 나토 가입 안돼"
- "길어야 3년 시한부?" 시력까지 잃어가는 푸틴의 말로는
- 문자폭탄 받은 박지현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그런데…”
- 라니냐로 더 '센 태풍' 온다…7월부터 위력 상세정보 제공
- “김밥 심부름 10분 늦었다고 얼굴을…” 후배경찰 폭행 논란
- 바이든에 자랑한 尹집무실 그림, 알고보니…
-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韓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