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송강호의 칸 영화제 수상에 영화 관련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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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영향으로 두 작품의 투자·배급사인 CJ ENM을 비롯한 영화 관련주들의 주가가 30일 장 초반 치솟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그룹과 미키 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영어이름), 정서경 각본가를 비롯한 많은 크루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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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한 영향으로 두 작품의 투자·배급사인 CJ ENM을 비롯한 영화 관련주들의 주가가 30일 장 초반 치솟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CJ ENM은 전일 대비 5200원(4.73%) 오른 1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그룹과 미키 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영어이름), 정서경 각본가를 비롯한 많은 크루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송강호도 “이유진 영화사 집 제작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CJ그룹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칸 영화제에서의 수상 낭보로 영화 배급사인 쇼박스(11.25%)와 NEW(5.36%), 영화관 운영사인 CJ CGV(4.44%)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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