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 자사주 5000억 규모 매입에 4%대 강세

양지윤 2022. 5. 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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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자수를 매입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4%대 강세다.

LG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KB증권과 이달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0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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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자수를 매입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4%대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LG(003550)는 전 거래일보다 4.55%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KB증권과 이달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50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신탁계약을 체결한다.

LG는 배당 정책 개선안도 공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LG는 기존 정책에서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제한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앞서 2020년 초 LG는 지주회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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