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2022. 5.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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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인원 증가, 1차 합격률 24.08%, 2차 난이도 증가 예상

지난 4월에 치러진 제33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1차 시험 접수자는 4,513명,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자는 3,642명으로 전년도(접수자 4,019명, 응시자 3,176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에 반해 제33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는 877명으로 전년도(합격자 1,171명)보다 감소했다. 그 결과, 제33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률은 24.08%로 전년도 1차 시험 합격률인 36.87%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자가 많아지면서 감정평가사 시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최근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은 응시자 수 증가폭이 커지면서 감정평가사 1차 시험 난이도 상승이 감정평가사 2차 시험 응시자 수 조절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은 합격자 수가 정해져있는 상대평가로 1차 시험에 비해 더 어렵다.

제32회 감정평가사 2차 합격률은 13.3%이다. 전년도(응시자 수 1,124명, 합격자 수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응시자 수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최종 합격률은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감정평가사 시험의 합격률이 낮아진 것은 감정평가사 수입 증대 와 감정평가사 전망 상승에 따라 감정평가사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자 수가 많아지며 발생한 결과로 보인다.

사진제공= 하우패스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고 시험 난이도는 어려워짐에 따라 감정평가사 시험 전문학원에서는 이에 맞는 전략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7년간 합격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감정평가사 시험 전문 학원 하우패스에서는 정규강좌, 독종(평일 관리 프로그램), GS(주말 관리 프로그램) 등 감정평가사 시험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우패스 합격률을 보면 아래 표와 같이 1차 2차 모두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하우패스 감정평가사 합격률 (출처_2023 appraisal examinnation guidbook)
2022년 제33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이 끝나고 오는 7월 16일에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자 수가 늘어난 만큼 올해 2차 시험의 난이도 역시 감정평가사 시험 합격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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