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추경 물가 우려 묻자 "그럼 추경 안합니까"

정아란 2022. 5. 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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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영세 자영업자가 숨넘어가는데 그것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추경안 통과를 둘러싼 여야 합의가 불발됐던 지난 27일 밤에도 발언 자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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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숨넘어가는 것 먼저 생각해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5.30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영세 자영업자가 숨넘어가는데 그것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추경 때문에 물가 상승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 지적에 "그럼 추경 안 합니까"라고 반응했다.

이어 "물가 문제는 저희가 세부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도 추경을 통한 자영업자 손실보상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다른 질문은 받지 않고 집무실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추경안 통과를 둘러싼 여야 합의가 불발됐던 지난 27일 밤에도 발언 자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 출근길 답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5.3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eephoto@yna.co.kr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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