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중국 진출..글로벌로 간다"-키움

김근희 기자 2022. 5. 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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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디어유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버블은 기존 K-POP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MCN 등을 오픈하며 다양한 스타의 서비스 제공에 성공했다"며 "향후 글로벌 스타, 국내 유명 배우 및 솔로 가수 등 라인업을 강화해 팬 플랫폼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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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디어유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의 오프라인 콘텐츠 재개로 인한 디지털 구독 수요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이후 미국, 일본 등 글로벌 투어는 구독수 증가에 더욱 긴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는 해외 지역과 아티스트, 서비스 콘텐츠 확장이 본격화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버블의 1분기 글로벌 비중은 73%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고있다"며 "버블은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진출해 우리나라와 함께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진출은 구독수수료 측면에서도 유리해 안드로이드 확장 효과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에 대한 시장 확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버블은 기존 K-POP 아티스트, 스포츠 스타, MCN 등을 오픈하며 다양한 스타의 서비스 제공에 성공했다"며 "향후 글로벌 스타, 국내 유명 배우 및 솔로 가수 등 라인업을 강화해 팬 플랫폼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팬과 스타의 더욱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동반할 라이브가 오픈되면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및 앱 체류시간 확대를 가져와 구독 모델이 갖는 Q(수요)의 안정성에 P(가격)의 성장 효과를 동시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월드투어 콘서트 개최에 따른 팬 뎁스 증가, K-POP 외 글로벌 스타, 스포츠, 배우, MCN 등 다양한 입점 잠재력 보유, 라이브 및 마이홈 서비스를 통한 가입자당 가치 제고 전략은 유효하다"며 "연간 가입자 평균 100만명 이상과 라이브 오픈에 따른 콘텐츠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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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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