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회계감사·고객산업본부장 각각 신규 선임

장수재, 손재호 파트너

장수재(왼쪽), 손재호 파트너 /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회계감사본부장에 장수재 파트너, 고객산업본부장에 손재호 파트너를 각각 신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3 회계연도 시작을 앞두고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해 새로운 성장 전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

장수재 회계감사본부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후 1999년 딜로이트 안진에 입사해 첨단기술·엔터테인먼트·통신산업(TET) 리더, 글로벌 자문 위원회 멤버를 역임했다. 회계감사본부 신규 고객 확보 및 핵심 고객 관리를 이끌어 온 파트너로서 감사본부뿐 아니라 법인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게 딜로이트 안진 기대다.

손재호 고객산업본부장은 카이스트(KAIST) 경영과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등을 거쳐 2015년 딜로이트 안진에 입사했다. 회계감사본부 파트너를 거쳐 첨단기술·미디어·통신산업 총괄 파트너로서 고객 산업 전략을 이끌어 왔다.

손 본부장은 회계감사 및 어슈어런스는 물론 자문 영역 전반에 걸쳐 축적한 폭넓은 경험과 전자·반도체산업 부문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 고객 산업 전략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그 외 본부장들은 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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