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4타수 1안타..피츠버그 박효준은 아쉬운 주루사

권혁준 기자 2022. 5. 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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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안타로 감을 조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와 맞붙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6)은 콜업되자마자 대주자로 출장했으나 아쉬운 주루사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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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연장 끝내기포로 승리..'콜업' 박효준, 10회 대주자 출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안타로 감을 조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와 맞붙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6)은 콜업되자마자 대주자로 출장했으나 아쉬운 주루사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으나 풀카운트 끝에 친 공이 2루 땅볼이 되면서 병살타를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주릭슨 프로파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때려내 이날 경기 유일한 출루를 했다. 다만 이어진 타석의 에릭 호스머가 병살타를 치면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이날 8회 피츠버그가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선공을 잡은 피츠버그는 2루 대주자로 이날 콜업한 박효준을 투입했다. 박효준으로서는 결승 득점을 올릴 절호의 기회였다.

박효준은 투쿠피타 마카노의 희생번트 때 3루를 밟았다. 그러나 로돌포 카스트로가 삼진을 당하면서 2아웃이 됐다.

2사 3루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2구째 폭투가 나왔고, 이 사이 박효준은 홈을 파고 들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포수 호르헤 알파로의 빠른 대처에 막히면서 아웃 판정이 나왔다.

위기를 넘긴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10회말 공격에서 트렌트 그리샴의 끝내기 2점 홈런이 나오면서 4-2로 승리했다.

시즌 30승(17패) 고지를 밟은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19승27패로 시카고 컵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3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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