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모건스탠리 ESG 평가서 업계 최초 'AA 등급' 획득

박소현 2022. 5. 30. 08: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고=롯데렌탈]
롯데렌탈이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서 동종 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 MSCI ESG 평가는 유가 증권 시장 공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 경제·지배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7단계의 ESG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렌탈은 작년 8월 유가 증권 시장에 기업 공개를 진행하고 이번 MSCI ESG 평가를 처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AA등급을 획득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AA등급은 ‘리더그룹’으로 동종 업계에서 최초 획득이자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3월 2022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목표 대비 200% 이상 전기차 전환을 달성하며 무공해차 전환 우수 기업 선정 환경부 장관상 수상하는 등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ESG 경영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UN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해 글로벌 표준에 발맞추고 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ESG 관점에서 롯데렌탈의 비전인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