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하반기 신작 출시로 실적 성장 전망-SK證

고정삼 2022. 5. 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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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0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출시하는 신작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젝트 M 은 PC·모바일 턴제 카드 전략 게임으로 올해 하반기에 PC 버전 얼리 억세스(Early Access)로 출시되고, 2023 년에 모바일·PC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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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이익 1조100억원 추정..전년比 58%↑"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SK증권은 30일 크래프톤에 대해 하반기 출시하는 신작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SK증권은 올해 크래프톤의 매출액을 전년보다 25% 증가한 2조3천500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1조100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게임의 신규 맵·모드·콘텐츠 확장으로 견고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신작 출시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다.

SK증권은 크래프톤의 하반기 신작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젝트 M 은 PC·모바일 턴제 카드 전략 게임으로 올해 하반기에 PC 버전 얼리 억세스(Early Access)로 출시되고, 2023 년에 모바일·PC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약 400만장 판매된 3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디렉터가 준비 중"이라며 "트리플 A급 대작으로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며, 출시 첫 분기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크래프톤은 슈팅 서바이벌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PC·콘솔·모바일)'와 '뉴스테이트(모바일)'를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천230억원, 3천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3%, 37%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1월 PC·콘솔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전환을 통해 월평균 이용자 수와 유료 구매자가 크게 증가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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