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로(0)칼로리 시장 성장세에 탄산 음료 매출↑전망-IBK

홍재영 기자 2022. 5. 30.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이 30일 롯데칠성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원부자재 비용 상승 부담은 생산과 물류 등 밸류체인 효율화로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친환경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도 실적 성장 및 음료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이 30일 롯데칠성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소비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실적 성장으로 귀결되면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6263억원, 84.9% 증가한 59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별도 기준 음료 부문 매출은 탄산, 생수, 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영업이익은 47.2%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주류 부문도 소주 출고가 인상 및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 출시 효과, 와인과 RTD(레몬진) 등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1%, 영업이익은 133.3%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조7322억원, 26.4% 증가한 230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음료(별도) 매출액은 7.0% 증가한 1조7898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171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이른 더위로 성수기 탄산 음료와 생수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칠성사이다 제로, 탐스 제로 등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부문 내 탄산 음료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작년말 44%이던 제로 탄산 음료 시장 점유율이 올해 1분기 50%로 확대됐고 밀키스 제로, 핫식스 제로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높은 시장 경쟁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주류(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7437억원, 73.2% 증가한 42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가격 인상 효과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업소용 채널에서 처음처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등 주력 제품의 판매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으로 더욱이 하반기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소주 신제품 출시 계획을 고려하면 올해 주류 부문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원부자재 비용 상승 부담은 생산과 물류 등 밸류체인 효율화로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친환경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도 실적 성장 및 음료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15년만에 공중파' 찰스, 과거 파경설 해명은지원 "사실 몽유병 앓고 있다" 충격 고백'1조' 브라질 스타들의 화끈한 韓 관광…'노쇼' 호날두와 비교되네조세호, 열애 중?...SNS에 "사랑 어렵네요" "보고싶다" 핑크빛 멘트'김태희의 남편' 비 "아침부터 삼겹살 굽고 혼술한다"…이유는?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