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시장점유율 확대 예상-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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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원익IPS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 반등과 삼성전자의 P3 투자 본격화, 평택 4기(P4) 착공,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트 투자 등이 동사의 주가 상승 전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M16 투자 분에 대한 매출 인식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평택 3기(P3)의 낸드 장비 발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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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원익IPS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업황 반등과 삼성전자의 P3 투자 본격화, 평택 4기(P4) 착공,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트 투자 등이 동사의 주가 상승 전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2천850억원, 영업이익은 70% 오른 398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M16 투자 분에 대한 매출 인식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평택 3기(P3)의 낸드 장비 발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8% 오른 4천493억원, 영업이익 150% 성장한 99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천232억원, 영업이익 819억원)을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P3와 SK하이닉스 M15 등에 대한 장비 입고와 매출 인식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3분기는 P3 디램에 대한 장비 발주가 시작되며, 4분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오른 1조4천95억원, 영업이익은 48% 성장한 2천42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 한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자본적지출(CapEx)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위 투자 당 수주 금액이 증가(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2023~2024년 대규모의 투자 확대 시 원익IPS 실적이 한 단계 레벨 업 될 것임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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