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예정' 랑닉 감독, 맨유와 완전 결별.. 오스트리아 감독 부임

우충원 2022. 5. 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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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완전히 결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감독이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맨유 고문 역할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동안 임시 감독으로 고생한 랑닉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구원투수로 갑작스럽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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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랄프 랑닉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완전히 결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감독이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맨유 고문 역할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동안 임시 감독으로 고생한 랑닉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랑닉 감독은 지난 시즌 맨유의 구원투수로 갑작스럽게 합류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진하면서 새로운 감독이 필요했던 맨유는 랑닉 감독을 선임하며 급한불을 껐다.

하지만 완벽한 대체자는 아니었다. 이미 임시 감독이었기 때문에 선수단내 믿음이 확실하지 않았고 팀은 여전히 불안했다.

결국 맨유는 지난 시즌 6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일 선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고문을 맡을 예정이었던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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