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크래프톤, 트리플 A급 신작 모멘텀 기대"

신항섭 2022. 5. 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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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0일 크래프톤에 대해 트리플 A급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실적 성장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젝트 M은 PC·모바일 턴제 전략 게임으로 올해 하반기에 PC 버전 얼리 억세스(Early Access)로 출시되고 내년에 모바일·PC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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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30일 크래프톤에 대해 트리플 A급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40만원으로 신규 편입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슈팅 서바이벌 게임 'PUBG:배틀그라운드'(PC·콘솔·모바일)와 '뉴스테이트'(모바일)를 중심으로 서비스 중"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5230억원, 영업이익은 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월 PC·콘솔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전환을 통해 월 평균 이용자 수와 유료 구매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단 무료로 지급한 G-coin 영향으로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 7%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실적 성장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젝트 M은 PC·모바일 턴제 전략 게임으로 올해 하반기에 PC 버전 얼리 억세스(Early Access)로 출시되고 내년에 모바일·PC 글로벌 출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로 출시되는 내년에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약 400만장 판매된 3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디렉터가 준비 중이며 트리플 A급 대작"이라며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며, 출시 첫 분기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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