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JYP와 견줘도 손색없는 CJ ENM..투자의견 '매수'-현대차

홍순빈 기자 2022. 5. 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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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확대될 것이며 티빙 플랫폼도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30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CJ ENM은 엔하이픈, 케플러, INI JO1 등 4팀의 자체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고 엔터사업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YG, JYP 등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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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확대될 것이며 티빙 플랫폼도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30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CJ ENM은 엔하이픈, 케플러, INI JO1 등 4팀의 자체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고 엔터사업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YG, JYP 등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시장에 지난 1년간 판매된 K-POP 음반 658만장 가운데 CJ ENM 소속 3팀의 합산 점유율은 40%로 압도적"이라며 "공연시장이 재개되며 올해 공연 모객도 40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티빙은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공개했으며 1~2개월 이내 파라마운트+가 PIP(Platform in Platform) 형태로 입점해 콘텐츠 초격차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OTT의 PIP 입점, 대작 오리지널 드라마 공개 등 하반기 유력시되는 이벤트들을 통해 티빙 유료가입자는 다시 한 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총 52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계획을 세운 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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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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