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찰스 슈왑 챌린지 공동 15위로 마쳐

권준혁 기자 2022. 5. 30.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난 임성재(24)가 복귀 무대에서 '톱15'에 들었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이븐파 70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서 벗어난 임성재(24)가 복귀 무대에서 '톱15'에 들었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9계단 도약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버디 3개를 골라낸 전반은 순항했다. 3번홀(파4)에서 1.3m 첫 버디를 잡은 뒤 5번홀(파4) 3.6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낸 7번홀(파4)에선 핀과 32m 거리에서 시도한 샷으로 칩인 버디를 낚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그러나 10번홀(파4)에서 티샷이 심하게 흔들린 여파로 보기를 적었고, 12번홀(파4)에선 세컨드 샷을 그린 뒤로 보낸 데 이어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면서 보기를 추가했다.



샷 실수를 연발한 14번홀(파4)에서 최대 위기를 맞아 더블보기로 홀아웃했고, 이어진 15번홀(파4)에선 14m 가까이 되는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일부를 만회했다.



 



교포 선수들 중에서 케빈 나(미국)가 공동 7위(5언더파 275타)로 톱10에 입상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엮어 1타를 줄여 10계단 상승했다.



존 허(미국)는 3타를 잃어 7계단 하락한 공동 12위(4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솎아낸 대니 리(뉴질랜드)는 공동 23위(1언더파 279타)로, 전날보다 42계단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