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4호 대포 쾅 '볼넷 묶어 멀티출루' 달성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5. 3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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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랜만에 손 맛을 봤다.

최지만이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이날 최지만은 시즌 4호 홈런을 때리며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날까지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60과 4홈런 20타점 13득점 25안타, 출루율 0.374 OPS 0.832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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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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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랜만에 손 맛을 봤다. 최지만이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시즌 4호 홈런을 때리며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 속에 4-2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후 최지만은 7회 세베리노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팀의 4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 셰인 맥클라나한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겼고, 뉴욕 양키스의 세베리노는 6 1/3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날까지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60과 4홈런 20타점 13득점 25안타, 출루율 0.374 OPS 0.832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안타가 나온 것은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또 홈런 역시 25일 마이애미전 이후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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