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비 조금..더위 주춤
최현미 2022. 5. 30. 07:05
오늘 출근길,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비는 오전 중에 잦아들었다가 오후에는 북쪽에서 다시 비구름이 발달해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에 5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서울 기온은 오늘은 25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0.1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
대전 19.9도, 광주 18.3도로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과 대구 26도, 광주 24도, 부산은 23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 제주 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정도 내려가겠고요.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점점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로나 손실보전금’ 371만 명에 최대 천만 원 지급…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 한국영화가 쌓아온 쾌거…“영광 계속될 것”
- ‘노인을 위한 도로는 없다?’…“실버존도 스쿨존처럼”
- 장애인 가족의 극단선택…“돌봄 부담 나눠야”
- 울진 산불 첫 발화 모습 입수…산림 140여ha 등 피해
- 골프채 뺏은 아내 덕에 양지호 생애 첫 우승
- 교황청,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천주교 사상 4번째
- 마지막 주말 경기도 총력 유세…“안정론” vs “균형론”
- [특파원 리포트] ‘샤워실’ 설치했다 참패한 日시장…‘고급가구’도 들통
- [취재후] 길고양이 ‘총살’한 주한미군…규정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