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상대 연타석포' 오타니, 시즌 3번째 멀티홈런 가동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멀티포를 가동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5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첫 두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와 7구 승부를 펼쳤고 시속 83마일 커브를 걷어올려 시즌 10호 선제 솔로포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3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베리오스와 다시 상대한 오타니는 베리오스의 5구 한가운데 시속 92.5마일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2점포로 연결했다.

첫 두 타석에서 2홈런을 쏘아올린 오타니는 올시즌 3번째 멀티홈런을 신고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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