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연금공단·주금공, 서부산 취약계층 지원 협약

유정환 기자 2022. 5. 3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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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등 3개 기관의 지사가 힘을 모은다.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는 지난 27일 주금공 서부산지사에서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상지사, 주금공 서부산지사와 지역 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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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등 3개 기관의 지사가 힘을 모은다. 이들 공공기관이 본사가 아닌 지사 차원에서 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는 지난 27일 주금공 서부산지사에서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상지사, 주금공 서부산지사와 지역 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는 개인채무자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을,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상지사는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연금 서비스 및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금공 서부산지사는 주택금융(정책모기지 주택보증 주택연금) 서비스 및 특례보증, 주택연금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신용회복위원회 송성민 사상지부장은 “서부산지역 서민과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서민의 경제적 재기 지원과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1600-5500)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연금공단 박용수 부산사상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주민께서 국민연금공단 전문상담사를 통해 수준 높은 노후설계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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