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동 오현 '경지' 끌고 6월4일 의정부 상륙

강근주 2022. 5. 3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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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은 한국인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음악을 접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청년그룹 '경지'의 <보물섬을 찾아 떠나보세!> 를 오는 6얼4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선보인다.

'경지'는 2015년 제7회 대학국악제 대상에서 대상(문체부장관상)을 받은 계기로 결성돼 <2016 한강음악제 대상>, <제3회 kbas대학 가요제> 에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국악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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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주관 청년그룹 ‘경지’의 <보물섬을 찾아 떠나보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한국인 정서인 한을 담은 판소리와 밴드음악을 접목한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청년그룹 ‘경지’의 <보물섬을 찾아 떠나보세!>를 오는 6얼4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선보인다.

‘경지’는 2015년 제7회 대학국악제 대상에서 대상(문체부장관상)을 받은 계기로 결성돼 <2016 한강음악제 대상>, <제3회 KBAS대학 가요제>에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국악밴드다. 어릴 적 국악신동으로 평가받던 리더 오현은 판소리-작곡-무용 등으로 넓혀가며 실력을 견고히 구축했고, 장르 한계를 뛰어넘고자 대중음악을 전공하며 음악영역을 더 확장했다.

특히 리더 오현을 축으로 건반-기타-드럼-베이스 등 양악기와 한국 독보적인 음색을 전하는 피리-보컬 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6인이 모여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더구나 호소력 있는 창법과 우리 소리 색채가 짙게 배어나오는 소절,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면 아름답게 빚어낸 ‘경지’만의 창작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보물섬을 찾아 떠나보세!> 는 ‘일제 강점기’, ;광개토대왕‘, ‘6.25전쟁’,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한국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곡으로 구성돼 ‘경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로 초대하며 기존 국악과 차별화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경지’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 사업비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충당됐다.

한편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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