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proud of you"..송준평, 父 송강호 칸 수상 축하

오명주 2022. 5. 29.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출신이자 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이 아버지의 칸 수상을 축하했다.

29일 SNS에 칸 수상 소식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칸 국제영화제 페막식에서 송강호의 이름이 호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오명주기자]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축구선수 출신이자 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이 아버지의 칸 수상을 축하했다. 29일 SNS에 칸 수상 소식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 최초다. 

송준평은 이날 아버지와 함께였다. 어깨동무를 한 채 프랑스 칸의 거리를 거닐었다. 뒷모습에서는 서로를 향한 다정함이 느껴졌다. 

그의 수상 현장도 공개했다. 칸 국제영화제 페막식에서 송강호의 이름이 호명됐다. 송준평은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존경을 표했다. 

송강호도 이날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왔다.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트로피의 영광과 영원한 사랑을 바친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칸의 남자로 불린다. '브로커'로 7번째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경쟁 부문에만 4회 초청됐다. 한국 배우 최다 기록이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에 관한 영화다. 상현(송강호 분), 동수(강동원 분), 소영(이지은 분)이 아이의 부모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사진출처=SNS, 디스패치DB, 칸 공식 SNS>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