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멕스 우승. 자네티 꺾고 호치민 3쿠션 월드컵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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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멕스(벨기에)가 쫓고 쫓기는 쫒기는 명승부 끝에 마르코 자네티를 50-42로 누르고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에디 멕스는 29일 끝난 대회 결승(베트남 호치민)에서 후반 한때 2이닝만에 16점을 올린 마르코 자네티에게 35-38로 역전 당하기도 했으나 17 이닝 4연타, 19 이닝 5연타로 재역전, 호치민 월드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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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멕스(벨기에)가 쫓고 쫓기는 쫒기는 명승부 끝에 마르코 자네티를 50-42로 누르고 '2022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에디 멕스는 16강전에서 루피 체넷을 50-31, 8강전에서 최강 다니엘 산체스를 50-40, 4강전에서토브욘 블롬달을 50-17로 완파했다.
멕스는 PBA의 강자 쿠드롱과 벨기에 당구의 양대 산맥. 하지만 쿠드롱에 조금씩 뒤졌다.
마르코 자네티는 선전했으나 중반 4이닝과 막판 3이닝에서 공타를 날려 석패했다.
한편 한국은 32강 시드 배정의김행직, 허정한 등 41명이 출전했으나 4강에는 한 명도 진출하지 못했다.
김준태, 김행직, 황봉주 등 3명이 16강에 진출했고 김준태가 8강에 올라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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