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전금 언제부터 주나요?'..특고·프리랜서 2백만원은 6월부터

김현철 2022. 5. 29.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을 시작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와 법인택시·버스 기사는 6월 중, 문화예술인에게는 7월 중 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 지원금 200만원은 7월 중 지급을 시작한다.

정부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손실보전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주요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 지원금 30일부터 신청·지급 절차 개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 5.13.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을 시작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와 법인택시·버스 기사는 6월 중, 문화예술인에게는 7월 중 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소상공인의 매출액·피해 수준과 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해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 손실보전금은 기존 전달 체계를 최대한 활용해 추경 통과 다음 날인 30일부터 지급을 개시한다.

소상공인 등에 대한 법정 손실보상은 당장 이달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상 기준을 의결하고, 다음달 중 보상금 신청·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특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소득 안정지원금은 6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들 가운데 특고·프리랜서에 대해서는 당초 정부안보다 100만원 늘어난 200만원의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 대상 지원금 300만원도 같은달 지급한다.

문화예술인 지원금 200만원은 7월 중 지급을 시작한다.

저소득층에게 선불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는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지원금도 다음달 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부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저소득층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 사회보장급여 자격정보를 활용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정부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손실보전금, 소상공인 손실보상,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주요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