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김영남, 얼굴에 문어 붙자 기겁→막내 영호 라면 끓이기 당첨 '작전타임'

이해정 2022. 5. 29.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전타임' 다이빙 삼 형제가 문어잡이 앞에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다이빙 삼 형제 영남, 영택, 영호가 제주도 앞바다에서 문어, 뿔소라 잡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결국 영호가 발견한 문어를 두고 삼 형제의 난이 발발했다.

영남은 뿔소라 4개 문어 1개, 영택은 뿔소라 5 문어 1개를 획득한 가운데, 영호는 단 한 개도 잡지 못해 라면 끓이기에 당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작전타임' 다이빙 삼 형제가 문어잡이 앞에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다이빙 삼 형제 영남, 영택, 영호가 제주도 앞바다에서 문어, 뿔소라 잡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1호, 2호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는 가운데 막내 영호는 문어를 빠르게 발견하긴 하지만 선뜻 잡지 못해 형들에게 문어를 뺏겼다.

결국 영호가 발견한 문어를 두고 삼 형제의 난이 발발했다. 영남은 "우리는 즐기려고 한 건데 또 경쟁한다. 우린 어쩔 수 없는 운동선수 같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영택이 문어를 잡는 데에 성공했지만 먹물 공격에 놀라 손을 놓쳐 버렸다. 결국 문어는 영남의 망으로 들어갔다.

그런 가운데 영남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영남의 얼굴에 문어가 붙어버린 것. 경악할 만한 장면이었음에도 영남은 절대 문어를 놓지 않고 포효했다.

한바탕 물놀이를 마치고 나온 형제들은 망을 열어 스코어를 견주기 시작했다. 영남은 뿔소라 4개 문어 1개, 영택은 뿔소라 5 문어 1개를 획득한 가운데, 영호는 단 한 개도 잡지 못해 라면 끓이기에 당첨됐다.

하루를 마친 영호는 형들이 자신을 위해 시간을 많이 보내준다는 걸 알기에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 그런데 그만큼 성적이 좋지 못해서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박세리는 "영호가 막내고 장난만 치는 것 같다가 형들 마음을 이젠 안다"며 기특해했다.

(사진=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