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주장' 홍명보 감독 "폴란드전 첫 승이 가장 기억에 남아"

서정환 2022. 5. 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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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3) 울산현대 감독이 20주년을 맞은 한일월드컵의 추억에 젖었다.

정 회장을 비롯해 히딩크 전 감독, 홍명보 울산 감독 등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린 역전의 용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한일월드컵 20주년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갔다. 얼마전에 벌어진 일 같은데 20년이 지났다. 우리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드린다. 20년이 지났지만 앞으로 한국축구는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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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홍명보(53) 울산현대 감독이 20주년을 맞은 한일월드컵의 추억에 젖었다.

정몽준 명예회장 초청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 만찬회’가 29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정 회장을 비롯해 히딩크 전 감독, 홍명보 울산 감독 등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린 역전의 용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한일월드컵 20주년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갔다. 얼마전에 벌어진 일 같은데 20년이 지났다. 우리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드린다. 20년이 지났지만 앞으로 한국축구는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감회에 젖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홍 감독은 “역시 4강에 진출했던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첫 경기 폴란드전 승리가 아주 기뻤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 소개했다.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남긴 것은 무엇일까. 홍 감독은 “한국축구는 2002년 전후로 나눌 수 있다. 아주 큰 이벤트였다. 요즘 세대들은 2002년 잘 기억 못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기억해주신다. 그 당시 선수로 뛰었던 선수들이 이제 각자 위치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축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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