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클라씨·최유리·강다니엘·라잇썸·에피톤 프로젝트·갓세븐 [이번주 뭐 들었니?]

김한길 기자 2022. 5. 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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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2년 5월 넷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그룹 세븐틴(Seventeen)부터 클라씨(CLASS:y), 최유리, 강다니엘, 라잇썸(LIGHTSUM),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갓세븐(GOT7)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세븐틴, 네 번째 정규 앨범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일 5월 27일)


타이틀곡 '핫(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린 곡이다. 총 9곡 수록.

김한길 - 세븐틴의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앨범.
박상후 - 거를 타선 없는 고른 밸런스.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

◆ 클라씨, 첫 번째 미니 앨범 '리브스 어크로스(LIVES ACROSS)' (발매일 5월 26일)


타이틀곡 '클라씨(CLASSY)'는 단어 뜻처럼 세련된 이미지와 당당함을 Deep House의 그루브함과 EDM, Hiphop 사운드로 담아낸 퓨전 장르의 곡이다. 클라씨의 유니크한 랩파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K팝 대표 프로듀서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프로듀싱했다. '날카로운 내 Walk' '여유 넘치는 Pose' 등의 가사로 마치 런웨이를 걷는 듯한 클라씨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 4곡 수록.

김한길 - 신인다운 풋풋한 분위기, 음악은 세련.
박상후 - 특색을 찾기 어려운 곡들. 일부 멤버들의 아쉬운 랩 실력과 가창력 역시 옥에 티.

◆ 최유리,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욕심의 반대편으로' (발매일 5월 26일)


'나'와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며 특유의 따스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풀어내는 최유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날의 후회와 욕심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담아냈다. 최유리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깊어진 보컬이 어우러진 이번 신보는 대중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며 새로운 힐링송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총 5곡 수록.

김한길 -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와 표현력.
박상후 - 몰입도 높이는 잔잔한 기타 사운드. 곱씹게 되는 가사 역시 인상적.

◆ 강다니엘,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발매일 5월 24일)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은 강다니엘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과 바이브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그 특성을 살린 로즈 피아노, 박수, 휘파람 등 사운드 구성도 흥미롭다. 여기에 힘을 실어 넣는 기타, 드라이빙 신스 패드가 극적인 요소를 더한다. 총 10곡 수록.

김한길 - 강다니엘의 에너제틱 하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
박상후 - 사운드 구성이 독특한 더블 타이틀곡. 수록곡 완성도도 낫 배드. 'How We Live' 추천.

◆ 라잇썸, 첫 번째 미니앨범 '인투 더 라잇(Into The Light)' (발매일 5월 24일)


타이틀곡 '얼라이브(ALIVE)'는 인트로부터 강렬한 사운드로 무채색이던 세상이 생동감 넘치게 변하는 과정을 라잇썸만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녹여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더불어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얼라이브'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어 다양한 라잇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곡 수록.

김한길 - 청량함이 물씬. 중독성 또한 강하다.
박상후 - 타이틀곡에 담긴 이들의 뚜렷한 아이덴티티. 계단식 성장이 기대되는 그룹.

◆ 에피톤 프로젝트, 새 미니 앨범 '기착(寄着)' (발매일 5월 24일)


타이틀곡 '달콤씁쓸한'은 레트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지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그때는 전부였었단 걸 조금은 알 것 같은데' '그리웠다고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을' '그대여 다시 한번 내게 들려줘'라는 애절한 가사와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호소하는 듯한 보컬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보이스. 공감 가사.
박상후 - 이별의 아픔을 털어내고 싶다면 꼭 들어보길.

◆ 갓세븐, 새 미니앨범 '갓세븐(GOT7)' (발매일 5월 23일)


타이틀곡 '나나나(NANANA)'는 제이비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갓세븐만의 밝고 칠(Chill)한 느낌이 가득 담겼다. 팝적인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이며, 오래 기다려온 갓세븐의 팬들과 대중을 웃게 해 줄 수 있는 선물 같은 곡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녹아있다. 총 6곡 수록.

김한길 - 팬들을 위한 갓세븐의 진심이 담긴 앨범. 높아진 음악적 역량.
박상후 - 트렌디한 비트들로 구성된 곡들.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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